기아 EV6, 전기차가 폭발적 가속력? 인기 이유(가격 보조금 정보)
기아의 첫 전용 전기차 ‘EV6’는 내연기관의 고성능 차량 못지 않게 조용하면서도, 폭발적인 가속 성능이 있다고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EV6 외관은 기아의 의지를 담아 미래지향적이면서도 독창적이고 세련된 디자인을 갖췄다는 높은 평가를 받는 모델입니다.
1. 제원 디자인
전체적인 실루엣만 보면 SUV모델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실제 탑승감과 제원을 보면 SUV와는 거리가 있습니다.
전고(높이)가 1550mm로 비슷한 크기의 준중형 내연기관 SUV인 스포티지(1660mm)보다 훨씬 낮은 것은 물론, 한 차급 아래인 셀토스(1600mm)보다 낮습니다.
같은 E-GMP 플랫폼을 장착한 현대차 아이오닉 5(1605mm) 역시 EV6보다 전고가 높습니다. 다만 아이오닉 5가 일반 세단이나 해치백 수준의 지상고(땅에서부터 차 바닥까지 높이)를 갖춘 채 전고만 높아 실내공간을 극대화한 반면,
EV6는 시트 포지션이 세단과 SUV의 중간 정도 느낌이라고 합니다.
EV6는 실내 모습은 최근 출시하는 전기차의 다소 미래지향적 모습보다는 자동차 본연의 기본에 가까운 모델을 선택한 느낌이 듭니다.
뒷자석도 고정입니다.
EV6는 센터콘솔에 시동버튼과 변속 다이얼을 배치한 것이 눈여겨 보입니다. 이외에 여러가지 편의시설은 모두 갖추고 있습니다.
2. 안전장치
고속도로 주행 보조
고속도로 주행 시 앞차와 거리를 유지하며 운전자가 설정한 속도로 곡선로에서도 차로의 중앙을 유지하며 주행하도록 도와줍니다.
또한, 일정 속도 이상으로 주행 시 스티어링 휠을 잡은 상태에서 방향지시등 스위치를 변경하고자 하는 차로 방향으로 움직이면 자동으로 차로를 변경해 줍니다.
전방 충돌방지 보조
차량, 보행자, 자전거 탑승자 등과의 전방 충돌 위험이 감지되면 경고를 해줍니다.
경고 후에도 충돌 위험이 높아지면 자동으로 제동을 도와줍니다. 교차로 좌/우측에서 다가오는 차량과 충돌 위험이 있는 경우에도 자동으로 제동을 도와줍니다.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차로 변경을 위해 방향지시등 조작 시, 후측방 차량과 충돌 위험이 감지되면 경고를 해줍니다. 경고 후에도 충돌 위험이 높아지면, 자동으로 차량을 제어해 충돌 회피를 도와줍니다. 평행 주차 상태에서 전진 출차 중 후측방 차량과 충돌 위험이 감지되면 자동으로 제동을 도와줍니다
안전 하차 보조
정차 후 탑승자가 차에서 내리려고 도어를 열 때, 후측방에서 접근하는 차량이 감지되면 경고를 해줍니다. 또한 전자식 차일드 락을 잠김 상태로 유지하여 문이 열리지 않도록 도와줍니다
3. 편의사양
지능형 헤드램프 (IFS)
상향등 상태를 유지하여 운전자의 시야를 안전하게 확보하는 동시에, 마주 오는 전방 차량 영역의 빛을 부분적으로 차단해 대향차 운전자의 눈부심을 막아줍니다. 선행 차량 영역에도 동일하게 작동하며, 별도의 헤드램프 조작 없이도 시야 확보가 유리하기 때문에 야간 운전이 더욱 용이합니다.
후측방 모니터
방향 지시등 스위치를 조작하면 해당 방향의 후측방 영상을 클러스터에 표시해 줍니다.
오토 플러시 도어 핸들
주차, 주행 시에는 도어 내측에 숨겨져 있다가 승하차 시 자동으로 팝업되는 오토 플러시도어 핸들 적용으로 사용 편의성을 증대하고 심리스한 외관을 구현하였습니다.
4. 가격
EV6는 배터리 용량에 따라 주행거리가 다른 '스탠다드' '롱 레인지' 트림 이외 고성능 라인인 'GT-Line' 'GT' 등이 모두 4개 트림으로 출시됩니다.
아래 소개해 드리는 가격은 옵션가가 제외된 가격입니다.
모델별로 49,310,000원부터 60,490,000원까지입니다.
EV6 롱레인지 모델
- 롱 레인지 라이트 : 53,460,000원
- 롱 레인지 에어(Air) : 54,530,000원
- 롱 레인지 어스(Earth) : 59, 590,000원
현재 가장 인기 있는 모델은 롱 레인지 어스 모델입니다.
롱 레이지 GT-Line : 60,490,000원
EV6 스탠다드
- 스탠다드 라이트 : 49,310,000원
- 스탠다드 에어(Air) : 50,370,000원
- 스탠다드 어스 : 54,900,000원
5. 특징
초고속 충전
기아EV의 경우 10%에서 80%까지 충전하는데 단지 18분이 소요됩니다. 초고속 충전으로 현대인의 바쁜 시간을 낭비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350kw 충전 기준)
4분30초 충전만으로도 100㎞ 이상(WLTP 기준) 주행이 가능한 전기를 충전할 수 있습니다.
단 한번 충전으로 475Km 주행
대용량 배터리가 적용된 롱레인지 모델을 통해 한번 충전으로 475km 주행이 가능합니다.
장거리 여행시 고속도로 휴게소마다 들려 충전하는 불편함을 벗어나 보세요~
(Long Range 2WD 19인치 휠 빌트인 캠 미적용 기준)
움직이는 에너지 저장장치
일상, 레저 활동시 자유로운 전력 활용이 가능합니다. 가정에서도 비상전원 장치로 활용이 가능하다고 하니 신개념입니다. (동시 전력은 최대 3.6kw 사용 가능)
기아 디지털 키
키 없이 스마트폰, NFC 카드만으로도 도어 및 시동 제어가 가능하며, 운전자별 맞춤 설정을 할 수 있습니다.
6. 보조금
전기차 보조금은 법인 또는 개인이 전기자동차를 구매할 때 받을 수 있는 일종의 지원금으로, 정부에서 지급하는 '국고 보조금'과 차량의 구매자가 거주하는 지자체에서 제공하는 '지자체 보조금'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이 두가지 보조금 중 국고 보조금은 구매하고자 하는 차량의 성능, 즉 1회 완충 시 주행거리에 따라 보조금의 액수에 약간의 차이가 있고 지자체 보조금은 차량 구매자 거주지역의 예산에 따라 그 금액과 지원대수가 상이합니다
EV6의 전기차 보조금은 우선 국고 보조금으로 7백 8십 3만원에서 8백만원까지 책정되었습니다.
지자체 보조금의 경우 거주하시는 지역의 보조금 예산 상황에 따라 차이가 발생될 수 있어 차량 구매시 대리점이나 지자체에 문의하시어 정확히 얼마의 보조금을 받으실 수 있는지 확이하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