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파벨탄 관련주 4선
나파벨탄 관련주
종근당이 코로나19 치료제 나파벨탄이 임상시험에서 표준 치료군보다 2.9배 높은 치료 효과를 보였다고 밝혔습니다.
종근당은 러시아에서 코로나19 중증 환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임상 2상 시험을 진행한 결과
전체 임상기간인 28일간 표준치료군의 증상개선율이 61.1%인데 비해 나파벨탄 투약군은 94.4%(p-value 0.016)로 거의 완벽에 가까운 증상개선율을 나타냈다고 합니다.
회복에 도달하는 기간에서도 표준치료 군의 14일에 비해 나파벨탄 투약군은 10일로 단축시키는 결과(p-value 0.008)를 발표했는데요.
종근당 관계자는 "전체 임상 기간인 28일간 나파벨탄 투여군의 증상 개선이 확실히 우월했다"며 "외부 변수를 보정해, 치료 효과가 표준치료 대비 2.9배 높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전체 100명의 임상 중에서 표준치료군에서는 질병의 진전으로 인한 사망사례가 4건이 발생한데 반해 나파벨탄 투약군에서는 사망자가 1명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종근당은 임상 결과를 바탕으로 이번 달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나파벨탄에 대한 조건부 허가를 신청하고 이와 별개로 국내외 환자군을 대상으로 대규모 임상 3상 시험도 진행할 계획입니다.
대장주 종근당
종근당은 신약과 개량신약, 제네릭 의약품 개발 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연구개발의 매출액 10% 이상을 투자하고 있습니다.
종근당은 나파벨탄 가능성 영향으로 지난 한달간 무려 19%나 상승했는데요. 코로나 19 치료제에 대한 기대감이 어디까지 갈지 기대됩니다.
종근당 바이오
종근당 바이오는 항생제와 면역 억제제 등의 원료 의약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의약품 완제시 수출과 국내공급, 무역업무를 대리합니다.
종근당의 호재는 종근당 바이오의 호재이기도 합니다.
제일약품
제일약품은 나파모스타트 관련주로 잘 알려져 있는데, 지난번 종근당이 파스퇴르연구소와 함께 혈액 응고제 급성 췌장염 치료제인 나파벨탄을 코로나 치료제로 개발하기로 발표했을 때 동반 상승했었던 이력을 갖고 있습니다.
쎌마테라퓨틱스
종근당 바이오와 같이 코로나 19 치료제 이슈로 급등한 바 있습니다. 쎌마테파퓨틱스는 의약품 및 의료기기를 개발하고 연구하는 바이오제약 기업입니다. 쎌마테라퓨틱스는 변종 코로나 바이러스에도 대응이 가능한 치료제를 개발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나파벨탄 관련주
- 종근당
- 종근당바이오
- 제일약품
- 쎌마테라퓨틱스
종근당은 "중증의 고위험군 환자를 위한 코로나19 치료제가 없는 상황에서 나파벨탄이 중요한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러시아 외에도 호주, 인도, 멕시코, 세네갈 등에서 진행하고 있는 글로벌 임상을 통해 나파벨탄의 탁월한 치료 효능을 입증하고 해외에서의 긴급사용승인 신청도 추진할 것"이라고 합니다.
종근당은 지난해 8월 러시아 보건부로부터 임상 2상을 승인받아 9월 25일부터 임상을 진행했고 환자 등록부터 임상 종료까지 3개월이 채 안되는 시간에 마무리했습니다.